[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S일렉트릭이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서울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S일렉트릭은 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30억원을 출연한다. 또 국내 중소기업 64곳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기업 풀(Pool) 구성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LS일렉트릭 스마트공장 플랫폼인 테크스퀘어 기반 제조기업별 맞춤형 서비스 공급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20년 30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 33억원을 출연해 협력회사 19개, 일반기업 63개 등 국내 82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멘토링을 통해 로드맵 수립, 공급기업 매칭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약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해 대·중소기업의 균형 있는 성장과 혁신적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스마트 공장 관련 기술과 역량, 이를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공개를 통해 중소·중견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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