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무난할 2분기와 더 좋은 하반기-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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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3만5천원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네오위즈의 하반기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네오위즈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사진=네오위즈]
대신증권은 네오위즈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사진=네오위즈]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8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하반기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법안 시행(7월4일)과 함께 4분기 성수기 효과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웹보드 게임 매출은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세를 기대한다”며 “내년 1분기 출시를 예상하는 신작 P의 거짓(콘솔·스팀 동시 출시) 기대감도 크다”고 설명했다.

P의 거짓은 8월 게임스컴, 9월 도쿄게임쇼에서 인게임 영상과 출시 일정 공개할 것으로 기대한다. 레퍼런스로 삼을 만한 게임은 장르(소울라이크)상으로 엘든링, 인게임적 요소로 세키로, 블러드본 등이 있다. 특히 기존 공개 영상들을 통해 비교가 가장 많이 되는 블러드본은 2015년 출시 이후 초기 6개월 동안 약 200만장 팔린 기록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출시 이후 초기 6개월 판매량 약 77만장, 판매 금액 약 50달러(USD)를 가정해 실적 추정에 반영한다”며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는 웹보드, 2023년은 P의 거짓을 통해 실적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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