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더 샌드박스 코리아(대표 이승희)는 하나은행과 글로벌 메타버스 사업 협력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더 샌드박스는 하나은행과 연계한 신규 이벤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 가상 브랜치 개설 및 기본 뱅킹 거래 서비스 제공, 더 샌드박스 생태계 참여사에 대한 투자 및 콜라보 추진 등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메타버스와 은행의 만남이 어떤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며 "하나은행과 함께 더욱 쉽고 편하면서도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정 하나은행 부행장은 "최근 트렌드가 된 웹 3.0 메타버스의 글로벌 버전에 참여하여 디지털 선도은행으로서의 기반을 확보하고 MZ세대를 비롯한 하나은행 이용 손님들께 편리하고 재미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하나은행 외에도 채널A, 롯데월드, CJ ENM, 삼양애니, 스튜디오드래곤, 토닥토닥 꼬모, 뽀로로, 스퀘어 에닉스, 시프트업, 유비소프트, 아타리, SM브랜드마케팅, 큐브엔터테인먼트, 스컬 앤 쿤타, K리그, 제페토, 스눕독, 워너 뮤직 그룹, 데드마우스, 아디다스, 워킹 데드, 스머프, 케어베어 등 200곳이 넘는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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