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유소년 야구용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주말 홈 3연전 첫째 날 경기에 앞서 실시됐다.
유소년 야구용품 전달은 홍원기 키움 감독의 NFT(대체불가능토큰)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홍 감독의 모교인 공주 중동초등학교 야구부와 구단 연고지역 내 야구팀인 구로 리틀야구단에 야구공, 배트, 포수장비 등 600만원 상당 야구장비와 연습구를 전해졌다.
전달식에는 홍 감독을 비롯해 김영진 공주 중동초 야구부 감독, 주장 김찬주, 김학재 구로 리틀야구단 감독, 주장 방민석이 참석했다.
홍 감독은 지난 5월 NFT 전문기업과 함께 마스터피스 에디션 NFT를 3개 한정으로 발행했다. 마스터피스 에디션은 각 분야 거장의 대체 불가능한 순간을 담아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NFT다.
홍 감독의 대학 시절 우승 야구공, 현역 선수 시절 사용하던 야구배트와 글러브도 스페셜 리워드로 제공됐다. 홍 감독 NFT는 발행 1분 만에 모두 팔렸다.
히어로즈 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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