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나스닥100채권혼합 ETF' 신규 상장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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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KB증권, 대신증권에서 진행된다. KB증권은 대상 ETF 일간 1억원 이상 거래 고객 선착순 25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대신증권은 대상 ETF 일간 거래금액에 따라 1억원 이상 선착순 3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3억원 이상 선착순 5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 ETF' 거래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 ETF' 거래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해당 ETF는 장기 우상향이 기대되는 미국 나스닥100 주식과 한국 국채에 3대 7의 비중으로 분산 투자한다.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주식 비중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에 100% 투자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비교지수는 'FnGuide 나스닥100 채권혼합 지수'다. 해당 지수는 'NASDAQ100 Total Return 지수'와 'KIS 국채3-10년 총수익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혼합해 산출한다. 나스닥100 채권혼합 지수는 나스닥100, 코스피 등 주가 지수에 비해 변동성 대비 수익률이 우수하고, 고점 대비 최대 낙폭이 낮아 하락장 손실 기피 성향이 높은 보수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이 ETF는 매일 리밸런싱하는 일반적인 채권혼합 ETF와 달리 주식 비중이 35%를 초과하거나 25%를 하회하는 경우 3대 7로 비중 조절을 실시해 매매 비용을 절감하고 추세 추종을 통한 성과 향상을 꾀한다.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TR(Total Return) 방식으로, 분배금이 없고 매도시점에만 세금이 발생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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