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6월 최우수선수(MVP)'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6월 MVP 1군 투수 MVP는 에릭 요키시, 타자 MVP에 이정후가 선정됐다. 수훈선수에는 안우진(투수)이 이름을 올렸다.
요키시는 6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0.1이닝 동안 1승 1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같은달 25경기에 나와 타율 3할9푼2리(97타수 38안타) 8홈런 27타점 16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안우진도 6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25.1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1.78이라는 성적을 냈다.
요키시, 이정후는 각각 150만원, 안우진은 100만원을 각각 상금으로 받는다.
퓨처스(2군)팀 투수 MVP에는 김동혁이, 타자 MVP에는 이재홍이 각각 선정됐다. 김동혁은 퓨처스리그 9경기에 등판해 13이닝을 소화했고 1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이재홍은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7푼4리(38타수 18안타) 1홈런 4타점 7득점으로 활약했다. 김동혁과 이재홍은 상금으로 각각 50만원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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