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우리동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야기'를 주제로 미디어 콘테스트를 연다.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우리동네 ESG 이야기'를 주제로 '제4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선정된 작품은 실제 영상으로 제작돼 방송된다.
SK브로드밴드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이사장 변해원) 등과 협력해 연 2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업무 본질인 미디어 콘텐츠를 소재로 시민과의 폭 넓게 소통하고 사회문제 해결도 함께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소통 및 갈등 해결을 주제로 진행된 제1회 대회에서는 5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지난 2020년 하반기에 첫 발을 뗀 후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응모 부문은 교양·예능, 드라마·다큐멘타리 2개이며, 생활 속 ESG를 주제로 15분 내외 인포테인먼트, 버라이어티, 주민토크쇼 등의 방송물 기획안과 단편드라마 기획안, 다큐멘타리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1편)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부문별 각 1편) 상금 300만원, 우수상(부문별 각 2편)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기획안을 실제 방송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창작지원센터의 장비와 편집실을 제공하고 제작비도 지원한다. 또한 방송·영화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도 실시하며 최종 완성 작품은 B tv 지역채널과 VOD에 편성돼 방영될 예정이다.
7월 26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방송사업단 담당은 "시민들에게 직접 영상 제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 사회의 구심점으로서 B tv 지역채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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