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건설이 수주권 확보를 비롯해 올해 부산 지역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DL건설은 지난 19일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15억원이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수안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36층, 2개동, 공동주택 29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1개월이다.
지난 1월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1천641억원)'을 시작으로 ▲1월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659억원) ▲5월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705억원) ▲5월 부산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765억원)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포함해 이날까지 DL건설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거둔 전체 공사비는 4천58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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