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안타성 타구가 호수비에 지워졌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긴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1(199타수 4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안타성 타구를 때렸지만 호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방면으로 타구를 보냈다. 그러나 외야수 요나탄 다자가 몸을 날려 김하성의 타구를 잡아냈다.
4회초 병살타를 때려낸 김하성은 6회 3루 땅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9회초 다시 한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4-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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