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가 애니팡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나선다고 31일 발표했다.
애니팡 IP는 10여 종의 시리즈로 국내 시장 누적 9천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국내 하루 이용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대중성을 특징으로 한다.
위메이드플레이 NFT 사업은 구매자들에게 게임 서비스와 NFT 이용에 혜택을 부여한 '애니팡 클럽(가칭)'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NFT 보유에 따른 멤버십을 의미하는 애니팡 클럽은 회사의 블록체인 게임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보유와 다양한 서비스 참여라는 무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NFT 비즈니스 상용화는 블록체인 게임 출시 전 완료될 예정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위믹스 온보딩을 발표하며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등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의 해외 출시 준비를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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