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내달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초역세권 단지 '한화 포레나 미아' 잔여 139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한화건설은 내달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나온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계약종료 후 잔여 분 발생 시 추가접수를 받는 절차이며, 분양 마감에 임박했다는 의미다.
단지는 서울 강북구 솔샘로 265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497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73세대를 제외한 424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39㎡ 23세대 ▲53㎡ 107세대 ▲59㎡ 68세대 ▲74㎡ 50세대 ▲80㎡ 104세대 ▲84㎡ 72세대로 구성된다.
무순위 일정은 내달 2일 청약, 8일 당첨자발표, 15일부터 계약이다. 무순위 자격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무주택 성년자면 가능하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신규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 신규단지들의 분양연기, 분양가상한제 개편 등으로 기존 분양 아파트의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계약금은 공급가액의 10%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도 9억원 이하는 전체 분양대금의 4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9억원 초과 타입도 사업자 보증으로 9억원 이하분의 40%와 9억원 초과분의 20% 대출이 가능하다. 의무거주 조건도 없어 입주시 개인 사정에 따라 전월세 임대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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