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예상대로 매치업이 정해졌다.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선발투수 뿐 아니라 투타 맞대결이 모두 성사됐다.
에인절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있는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토론토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류현진은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에 따라 선발 등판이 예고됐었고 에인절스도 오타니가 그대로 나온다.
오타니는 3번 타순에 자리해 류현진과 만나게 된다. 두 선수의 선발투수 맞대결과 류현진과 투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인절스는 루이스 렌히로와 마이크 트라웃을 테이블 세터로 뒀다. 오타니를 비롯해 앤서니 렌돈, 맷 더피가 3~5번 타순에 자리하며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했다.
이후 맥스 스터시, 후안 라가레스, 브랜던 마시, 앤드루 베라스케스 순서로 류현진을 상대한다.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 산티아고 에스피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맷 채프먼, 라미엘 타피아, 대니 잰슨,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 캐빈 비지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오타니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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