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을 신설해 운영한다. KBO는 선수와 팬의 긍정적인 유대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리그 40주년 기념 사업 중 하나로 해당 상을 만들고 팬 사연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KBO리그 선수와 특별했던 팬 서비스 경험과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된다. 선수들에게 KBO리그의 팬 퍼스트 철학을 고취시키고, 팬들에게는 직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범적인 팬 서비스를 수행해 선정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300만원)이 수여된다. 사연이 채택된 팬에게는 구장 초청과 함께 경기 관람을 포함해 경기 전 KBO FAN FIRST상 시상식 참석, 선수와 만남 시간 제공(기념 사진촬영 등), 선수 친필사인 유니폼 증정, KBO 행사 초청(골든글러브 시상식 예정)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연은 지난 24일부터 시즌 종료일까지 KBO FAN FIRST(팬 퍼스트) 이메일 계정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KBO는 사연 선정 과정을 거쳐 월 1명 내외 선수와 팬을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BO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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