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신규 상장하는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상장지수펀드(ETF)'와 'TIGER 미국나스닥넥스트100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와 'TIGER 미국나스닥넥스트100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KB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에서 진행된다. KB증권은 오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대상 ETF 각각 일 3억원 이상 거래고객 중 선착순 5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유진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대상 ETF 합산 일 거래금액 1억원 이상 달성 시 문화상품권 2만원을, 3억원 이상 달성 시 3만원을 지급한다. 키움증권은 오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대상 ETF 각각 일 3억원 이상 거래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는 S&P500 구성 기업들 중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배당귀족주에 투자한다. 배당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배당 성장주는 배당 증가 기간에 따라 5년 이상 'Dividend Blue-Chip', 10년 이상 'Dividend Achievers', 25년 이상 'Dividend Aristocrats(배당귀족)', 50년 이상 'Dividend Kings'로 분류된다.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바탕으로 꾸준한 현금흐름과 견고한 펀더멘털을 보유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ETF 비교지수는 'S&P 500 Dividend Aristocrats Index'다. 지수 산출기관인 'S&P Dow Jones Indices'는 'S&P500' 지수 편입 종목 중 최소 25년 이상 주당배당금을 증액하고, 유동시가총액 30억 달러 이상이며, 최근 3개월간 평균거래대금이 5백만달러 이상인 종목으로 구성한다. 4월말 현재 구성 종목 수는 64개다. 지수는 연 1회 종목 교체와 연 4회 비중 조정을 한다.
'TIGER 미국나스닥넥스트100 ETF'는 차세대 나스닥100을 꿈꾸는 시가총액 101위~200위 100개 기업에 투자한다. 차세대 혁신성장주는 활발한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나스닥100 지수 편입 전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비교지수는 'Nasdaq Next Generation 100 Index'다. 지수 산출기관인 나스닥은 나스닥 거래소 상장 종목을 대상으로 '나스닥100' 지수에 포함되지 않고, 3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20만주 이상인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한다. 리츠, 금융섹터와 파산 절차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지수는 연 1회 종목을 교체하며, 연 4회 비중을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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