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이 새로운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론칭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신규 고객몰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이 함께 만든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의 시작을 알리고 일상에서 필요한 혜택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단계적으로 혜택 범위를 확대하는 '확장형' 멤버십이라는 점을 고려해 멤버십 유니버스의 시작을 핵심 카피로 선정했으며, 모델은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구교환, 한소희를 발탁했다.
다음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브랜드 캠페인은 총 5편으로 구성됐으며 영상 매체와 더불어 스타필드 미디어타워, 인천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 전광판, 이마트 매장 내 스크린 등 신세계그룹 자산을 적극 활용해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론칭 편에서는 SSG닷컴과 G마켓의 만남을 '일냈다'는 말을 활용해 'S, G를 만나 스마일냈다'로 표현했다. '빅스마일데이 편'은 오는 16일부터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 행사에 맞춰 멤버십을 통해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한다. 이어 '통합 편'에서는하나의 멤버십으로 SSG닷컴, G마켓, 옥션 3개 사이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내용을 '적립 및 할인 편'에서는매월 적립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배송비 편'은 SSG닷컴 쓱배송 및 새벽배송과 G마켓 스마일배송 무료 혜택을 강조한다.
한편 지난달 27일 통합 멤버십을 먼저 오픈한 지마켓글로벌의 2주간 고객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G마켓과 옥션으로 가입한 통합 멤버십 일평균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급증하는 등 신규고객 유입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한 번의 가입으로 쓱닷컴과 G마켓·옥션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오프라인 혜택까지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고객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통합 멤버십 혜택을 현재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변경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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