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올해 1분기 매출 607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 60%, 당기순이익 60% 하락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62%, 당기순이익은 53% 하락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앞서 금융정보기업 에프앤가이드는 데브시스터즈의 1분기 매출액 731억원, 영업이익을 150억원, 당기순이익을 124억원으로 추정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글로벌 프로모션 종료 이후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40% 감소했으나, 마케팅 비용 축소와 전분기 인센티브 등 결산 비용 제거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15%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분기 영업이익률은 5.7%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및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필두로 쿠키런 IP의 영향력을 지속 성장시키는 것과 동시에, 올 여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데드사이드클럽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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