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오는 10일에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만찬에 4대 그룹 총수가 초청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취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윤 당선인 취임식과 만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 참석이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취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4대 그룹에 더해 추가로 초청할 기업인들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10일 취임식 만찬에서 재계 총수들과 만날 경우 대통령 신분으로서 기업인들과 회동하는 첫 자리가 된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3월 21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등 경제6단체 회장과 도시락 오찬으로 당선 이후 재계와 첫 회동을 했다.
지난달 21일에는 부산에서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에 참석해 최태원 회장 등 10대 그룹 대표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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