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 복귀에 시동을 건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트리플A 버팔로 바이손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팀을 상대한다"고 밝혔다. 등판일은 8일이다.
류현진은 이번 등판을 큰 무리 없이 소화한다면 빅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더욱이 이번 복귀는 반전이 필요하다. 올 시즌을 3선발로 시작한 류현진은 두 차례 선발 등판에 7⅓이닝만 던지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7일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왼쪽 팔뚝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에 집중했다.
지난달 23일 부상 이후 첫 캐치볼을 시작한 류현진은 27일에는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이달 1일에는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고 이제 마이너리그 등판으로 최종 점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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