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원익아이피에스가 삼성전자로부터 우수협력사로 인정 받았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삼성전자로부터 '2022년 공정거래 우수 협력회사' 포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공정거래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 활동에 우수한 기업'을 엄선해 일년에 한번 총 2개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공정거래 우수기업 선정 기준은 준법 관리 체계, 공정거래 협약 이행 및 실적, 하위 협력사와 거래관계 항목으로 평가 됐다.
하도급 계약 시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꾸준히 진행해온 점과 지난 2017년 준법경영선포식을 시작으로 준법통제체제를 시스템화하고 매년 준법경영에 대한 교육과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임직원에게 전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이외에도 협력사와 소통 창구를 마련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불공정행위, 협력사VOC 등을 제보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고 주기적인 서플라이어 포럼 진행을 통해 우수 협력사 포상, 준법경영 가이드 제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덕 원익아이피에스 대표는 "공정거래 조성 및 상생협력을 위해 기업이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윤리를 지켜온 것이 이번과 같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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