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유튜브 프리미엄' 결합 5세대 통신(5G) 요금제를 선보인다.
KT(대표 구현모)는 5G 초이스 요금제에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더한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인 유튜브의 모든 동영상과 음악을 광고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영상을 광고 없이 재생하고, 영상을 저장해 오프라인 상태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다른 앱을 열거나 화면을 꺼도 백그라운드 재생이 가능하다. 아울러 유튜브의 음악 감상 앱 유튜브 뮤직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국내외 인기 뮤직비디오와 음악을 광고로 끊김 없이 오프라인 또는 잠금화면 상태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는 프리미엄(13만원), 스페셜(11만원), 베이직(9만원) 3가지버전으로 구성되며, 가입자에게 월정액 1만450원(부가세 포함)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또는 스페셜 이용자는 시즌믹스(실시간TV, VOD), 지니(음악), 밀리의 서재(전자책, 오디오북), 블라이스 스토리(웹툰, 웹소설), 게임박스(스트리밍게임)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선택해 이용 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는 "시즌·지니,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에 이어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로 인기 콘텐츠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콘텐츠 스트리밍 시장의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한편 디바이스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디바이스 초이스 같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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