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자회사의 연구개발비 규모가 확대되면서 안랩의 1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안랩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 줄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7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각각 16%, 21% 증가했다.
안랩 관계자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엔드포인트 솔루션, 관제·컨설팅·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등 보안 서비스 영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자회사의 연구개발비 등 투자비용 증가로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일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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