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지난 25일 이사회에서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와의 소규모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합병 기일은 5월 30일로 예정됐다.
양사 합병에 반대 의사를 통지한 주주는 0.2%로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 증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로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최종 합병 승인으로 다음으로 이어지는 대우조선해양건설과의 합병예정일이 한걸음 더 다가온 것”이라며 “주주들의 최종 요구사항인 대우조선해양건설과의 합병도 신속한 추진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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