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공개 테스트(OBT)를 26일 시작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오픈 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와 텐센트 앱마켓 탭탭 (TAP TAP) 인기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중국 최대 게임 회사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았으며 3번의 기술 테스트와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중국 게임 전문 사이트 '17173' 이용자가 선정한 게임플레이어 어워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 탭탭 예약 순위 1위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 맞춘 콘텐츠도 선보인다. 중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행자'는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곤봉을 사용하며, 구름을 타고 순식간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거나 분신술로 허를 찌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 신규 던전 '아토르의 시련', 중국풍의 반려동물 등 현지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서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총괄 디렉터는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서 성공한 한국 게임들이 대부분 PC 기반임에 반해 모바일 게임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라며 "많은 중국 모험가분들이 검은사막 모바일 월드에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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