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건설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ESG 경영 활동에 힘을 쏟는다.
DL건설은 올해부터 현장 환경 관리 캠페인 'DL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DL 그린 챌린지는 현장 환경 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매 분기 새롭게 제시되는 현장 환경 오염 문제와 관련한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현장 관리 ▲폐기물 발생 감축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에너지·용수·온실가스 저감 활동 등이다. 참여 대상은 DL건설 전국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다.
DL건설은 '우수 직원'과 '우수 현장'으로 구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현장과 본사에서 추천된 인원을 활동 성과 기준으로 평가해 '베스트 그린 챌린저(Green Challenger)'로 선정해 포상한다. 또한, 분기별로 그린 챌린저 추천이 많은 현장 2곳을 선정해 '그린 현장' 인증을 수여하고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대응을 주제로 올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1회차 캠페인을 통해 57명의 베스트 그린 챌린저를 선정했으며 2개의 현장을 그린 현장으로 인증했다. DL건설은 올해 환경관리 전산시스템을 통해 환경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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