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부친 고(故) 안영모 전 범천의원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8시 26분께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안 위원장 부친 빈소를 찾았다.
윤 당선인은 방명록에 "의료인으로서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전남 영암 일정을 마치고 항공편으로 상경해 빈소를 찾았다.
윤 당선인은 조문을 마치고 안 위원장과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내정자,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이철규 특보,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 등과 함께 대화를 나눈 뒤 8시57분께 빈소를 떠났다.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을 배웅한 뒤 "(윤 당선인이) 위로의 말씀을 해주셨다"고 전하고 "저희 아버님이 1930년생이신데, 건강하셨는데 코로나 후유증으로 돌아가셨다. 서울 의대가 아버님 모교셔서 모교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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