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네이버웍스' 도입…조직건강·협업문화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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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번역 기능 활용해 해외시장 공략 확대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바디프랜드가 네이버웍스를 도입해 사내 소통 채널을 통합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를 전사에 도입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를 전사에 도입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를 전사에 도입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바디프랜드는 자체 그룹웨어 메신저가 있었으나 2~3개의 개인용 메신저가 혼용되며 업무와 일상이 구분되지 않고, 중요한 업무 정보가 보호되지 않는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협업 툴 도입을 고민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사용 편의성, 기능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상용화된 다양한 서비스들을 비교 검토한 결과,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네이버웍스를 최종 선택하고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네이버웍스를 도입한 이후 본사와 3대 융합연구조직(기술·디자인·메디컬), 전국 129개 직영 전시장 등에서 근무중인 1천400여명 임직원의 소통 채널을 통합하고 업무 효율과 협업 능률을 강화해왔다.

네이버웍스를 약 6개월 사용한 결과, 복수의 개인 메신저를 사용하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도입 영향으로 업무 혼선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중요한 내부 자료의 보안성이 강화됐다. 업무와 일상 소통 채널의 구분으로 직원의 워라밸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바디프랜드는 네이버웍스의 '메시지' 기능으로 의사소통과 파일 공유가 빠르고 간편해지면서 업무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사내 직원간 소통뿐 아니라, 라인(LINE) 계정을 가지고 있는 외부 거래처와도 네이버웍스 계정을 초대해 쉽게 협업할 수 있다.

또 '화상회의' 기능은 신입사원을 위한 온라인 교육 창구로도 활용하면서 접근성과 효율성 높은 업무환경을 구축했으며, '캘린더' 연동으로 일정을 확인하고 링크를 통해 바로 회의에 접속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도 편리한 점으로 꼽았다.

사내 직원들의 의견을 묻고 결정할 때에는 '설문'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작성한 설문을 메시지로 알리고 미응답 직원에게만 선택적으로 리마인드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취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향후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 기본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소통을 지원하는 AI 통번역 기능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해당 기능에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9개국어를 실시간으로 통번역 할 수 있는 네이버 파파고(PAPAGO) 엔진이 적용됐다.

박병훈 바디프랜드 HR팀장은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네이버웍스 도입에 대해 찬성과 기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도입 후에도 일반 임직원부터 관리자까지 두루 만족하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형식적인 대답도 메신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해 부드럽게 소통할 수 있어 세대 간 연결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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