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합류한 실시간 전략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발표했다.
컴투스그룹이 주도하는 C2X 플랫폼은 지난 2월 초 백서 발행을 시작으로 탈중앙화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며 출범했다. 이후 C2X 토큰이 발행되고 해외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2천500만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3월에는 글로벌 거래소인 'FTX'와 '후오비' 등에 상장했다.
C2X 플랫폼의 첫 주자가 된 백년전쟁은 지난 3월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신규 성장 콘텐츠와 재화 등을 게임 내에 업데이트했다. 이어서 진행된 사전 참여 단계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 프로그램에서는 게임 팬 카드(Game Fan Card) 38만개가 3시간만에 모두 판매 완료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백년전쟁의 C2X 플랫폼 탑재로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는 앱마켓에서 다운받은 별도의 전자 지갑 'C2X Station'을 통해 웹(Web) 3.0 경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게임 재화 '마력의 가루'와 '고대의 결정'은 게임 내에서의 획득과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C2X Station을 통해 C2X 및 백년전쟁 고유 토큰 LCT로 상호 변환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백년전쟁을 시작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거상M 징비록', '월드 오브 제노니아', '게임빌프로야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C2X 플랫폼에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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