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KT 인공지능(AI) 역량에 대해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14일 구현모 KT 대표는 온라인으로 개최된 'KT 디지털서밋'에서 이같이 환영사하며, KT 기술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KT는 개인 고객에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 그치지 않고, KT 스스로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며 B2B 디지털 플랫폼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AI를 활용하는 분야에서는 감히 국내 최고의 수준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T 역시 더 이상 '코리아 텔레콤'이 아니라 '코리아 테크' '코리아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알려지길 희망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변화는 비단 규모가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지자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우리 주변의 모든 소상공인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수정 KT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K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차별점으로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통신 역량을 강조했다.
신 부문장은 "KT는 그동안 ABC에 있어서 굉장히 오래된 자산을 가지고 있다"면서 "AI분야에서도 AI기가지니이 310만의 가구에 공급을 한 경험이 있어, 음성합성(STT) 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빅데이터 분야에서도 18 페타바이트 규모의 빅데이터 분석을 운영하고 있고, IDC와 클라우드 부문에서도 41%란 국내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부문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요소 기술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면서 "KT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행할 수 있는 통신에 대한 역량이 있고, 오랫동안 B2B 사업을 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영업하고 사업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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