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자신의 급여와 배당금 전액을 암호화폐 '위믹스(WEMIX)' 구매에 사용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위믹스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에서 쓰이는 기축통화다.
13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장현국 대표가 자신의 보상을 위믹스 생태계와 연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장 대표는 4월 급여부터 위믹스를 구매할 예정이며 연말 배당금 역시 위믹스를구입에 사용하기로 했다. 위믹스의 가치가 올라야 장 대표 역시 보상을 얻는 구조인 셈이다.
위메이드는 "우리는 위믹스 생태계의 가치를 믿고 비전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들이 위믹스의 성장과 성취로부터 완전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현국 대표는 올해 2월 진행된 2021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법적, 세무적 규제가 정립될 경우 위믹스로 급여를 받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끈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