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SSG 구단은 이번 3연전 기간 동안 '플레이어스 데이'를 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단은 "선수의 선전을 응원하고, 선수와 팬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스페셜 이벤트로 올 시즌 첫 번째 주인공은 추신수(외야수)가 됐다"고 전했다.
추신수 플레이어스 데이는 3연전 둘째 날인 16일로 지정됐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에게는 해당 선수(추신수) 일러스트가 담긴 스페셜 응원 클래퍼 2000장이 제공된다. 또한 이날 방문한 관객 5000명에게는 '추신水' 생수가 제공된다.
플레이어스 데이를 환영하는 추신수의 특별 영상을 확인 할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되어 있는 추신水에 대해서는 "추신수의 안타와 홈런으로 관중들의 갈증을 날려버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선물"이라고 소개했다. 각 증정품은 랜더스필드에서 지정된 게이트(1, 3, 7, 스타벅스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특별한 자리도 운영된다. 추신수를 응원하는 팬들이 모여 응원을 할 수 있도록 1루 프렌들리존을 '추신수 열광 응원존'으로 지정 운영한다. 해당 좌석을 구매한 팬 중 경기 개시 1시간 전까지 도착한 팬들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또한 해당 좌석을 구매한 팬 전원에게는 플레이어스 데이 기념 티셔츠도 제공된다. 구단은 추신수를 응원하는 팬들이 조금 더 저렴하게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장 1루 1층 랜더스샵에서 추신수 마킹 레플리카 유니폼과 친환경 유니폼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추신수의 플레이어스 데이 기념 영상이 송출된다. 경기 중에는 선수와 관련된 다양한 이닝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상품으로는 추신수를 모티브로 제작된 인형이 제공된다. 해당 인형은 행사 당일 홈런 인형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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