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 디지털명세서 이용고개개이 2천만명을 돌파했다.
KT(대표 구현모)는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는 KT 고객이 2천만명을 넘은 것을 기념해 'KT 디지털명세서와 함께 그린 세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KT는 우편명세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자 이 이벤트를 기획했다.
우편명세서를 이용하고 있는 KT 고객은 5월 13일까지 디지털 명세서(모바일명세서, 이메일명세서, 스마트명세서, 웹명세서, 모바일통지명세서)로 전환하고 KT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KT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에어로타워 공기청정팬(3명),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5명), 캉골 에코백(30명), 러쉬 기프트 세트(100명)을 선물한다. 당첨되지 못한 고객을 위한 스타벅스 커피쿠폰(500명)도 준비됐다.
KT는 지난 10년간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해 탄소배출 5천400톤의 감소 약 18만7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거두는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는 문자와 앱 이메일 형태의 디지털명세서 외에도 통신업계 최초로 ‘네이버명세서’와 ‘모바일통지명세서’를 지난해 1월 도입했다. 모바일통지명세서는 문서의 송수신, 열람 사실을 법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전자문서로 공인알림문자를 통해 명세서를 수신하는 방식이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는 "KT는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구의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ESG활동을 실천하고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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