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컴프론티스가 메타버스 아바타 사업을 추진한다.
한컴프론티스(대표 정현석)가 3D 디지털 패션 전문 기업 지이모션(대표 한동수)과 메타버스 아바타 중심의 패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컴프론티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실사형 아바타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 런웨이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4대 패션위크에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3D 디지털 패션 솔루션을 개발하는 지이모션은, 의상에 특화된 물리 엔진과 실시간 렌더링 엔진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실제 의상과 동일한 모션으로 피팅을 구현할 수 있는 버추얼 피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상에서 아바타를 통해 입어본 의상을 구매로까지 이어지게 하는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어,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는 "최근 패션 기업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오프라인에서의 패션 경험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실사형 아바타와 런웨이, 실시간 가상피팅 기술 등을 경쟁력으로 하여, 국내 패션 기업들의 해외수출을 위한 발판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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