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에쓰오일이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주택환경연구원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집수리 전문교육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 취약 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돕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집수리 전문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달 보육시설 퇴소 청년 12명을 선발해 교육을 시작했고, 7월에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추후 저소득가정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사업과 연계해 양성될 전문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3개월 간 ▲인테리어 목공 ▲타일 ▲전기 ▲배관 등 집수리 전문 기술교육과 진로교육을 받게 된다. 에쓰오일은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창업과 인테리어 플랫폼을 통한 구직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일시적 지원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CSV) 해내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으로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에쓰오일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며 "당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서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등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