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HN 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가 법인 출범에 맞춰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지난 1일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탄생하며 AI 기반의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NHN 클라우드가 '2022 NHN 클라우드 시즌채용-봄(Spring)'을 통해 첫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NHN클라우드는 치열한 경쟁 속 개방성과 유연함으로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 내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기반의 기술 중립성을 무기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 다수인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일본과 북미 등 현지 MSP와의 협력 관계를 갖췄으며, 동남아 리전 구축도 앞두고 있다. 추가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최근 김해 지역에 NHN 아카데미도 개소하며 개발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첫 채용은 개발, 인프라, 사업/영업, 기술지원, AI, 보안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00명을 모집한다.
봄 시즌 채용 접수는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한다.1차 채용은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NHN클라우드 시즌채용 사이트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는다. 2차 채용은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이뤄진다.
또한 일반적으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생략해 경력사항 중심의 기재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어 신속하게 제출이 가능하다. NHN클라우드 측은 경력직 지원자들이 업무 일정 가운데 진행될 채용 지원과 면접 참여 부담을 줄이고자 이같은 전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채용으로 다양한 분야의 클라우드 전문가를 영입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NHN클라우드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인재들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아 입사자 전원에게 웰컴 보너스 2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도 기본 주4일 재택근무를 지속 시행함으로써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면서 서비스의 완성도를 추구한다는 기업의 방향성을 담은 결정이다.
백도민 NHN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우수한 인재 확보가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고 주요한 요소가 됐다"며 "도약을 위해 새로 출범한 NHN클라우드와 함께 경쟁 속으로 뛰어 들어 업계를 리딩할 인재들과의 미래가 기대되는 만큼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 클라우드는 이번 공개 채용에 이어 분기마다 실력 있는 인재들이 정기적으로 입사할 수 있도록 시즌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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