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플레이댑은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와 NFT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플레이댑의 NFT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시켜 맘스터치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NFT는 위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진·동영상·그림·게임 아이템 등에 희소성과 소유권을 부여해주는 기술을 말한다.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MZ세대의 새로운 디지털 자산이자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레이댑은 NFT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시킨 게임, IP(지식재산권), 테마파크에 이어 F&B 서비스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역을 넘나드는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예술, 게임 분야를 넘어 최근 유통업계에서도 화두로 떠오른 NFT는 이미 젊은 세대들에게 재미 요소를 갖춘 디지털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버거업계 최초로 NFT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마케팅을 비롯한 실제 사업에 접목하는 등 NFT를 융합한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원 플레이댑 사업총괄은 "플레이댑의 NFT 기술이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맘스터치를 만나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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