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의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강종렬 ICT 인프라 담당(사장)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가 "안전 분야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통해 단계별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25일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열린 SK텔레콤 제38회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고중대재해예방실을 신설하고 강 사장을 책임자로 앉혔다.
그는 주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전 분야 경영 계획과 관련해 "사람과 제도에 대한 문제와 조직, 예산 등 여러 측면에서 하고 있다"라며 "이는 우리뿐 아니라 협업하고 있는 도급사 등 파트너사들과 협업해야 한다. 혼자만의 노력으론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분히 의견을 듣고 (파트너사들의) 애로점을 최선을 다해 해결하면서 같이 좀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내이사에 선임된 것과 관련해선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동통신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긴 만큼 전문성과 사회적으로 중시하는 안전 분야에 최선을 다해 회사의 가치를 올라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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