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볼넷으로 시즌 첫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말 2사 1, 2루 득점권 기회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지만 보스턴의 베테랑 좌완 리치 힐을 공략하지 못하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출루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최지만은 3회 2사 2, 3루에서 바뀐 투수 개릿 휘틀록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6회초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시즌 두 번째 시범경기를 마친 최지만의 성적은 2경기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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