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솔루, 차세대 AI 자동번역 솔루션 ezNTS V1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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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전문 기업 엘솔루(전 시스트란 인터내셔널)가 차세대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솔루션 ‘ezNTS(easy Neural Translation Server) V10.0’의 판매를 오는 4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zNTS V10.0는 고도화된 인공신경망 기술이 적용된 기계번역 엔진이다. 기존 SPNS V9.0 제품 대비 성능과 품질을 대폭 강화시켰다. 회사에 따르면 주요 기능은 전체 문장이나 문단 단위로 스스로 문맥을 이해하고 번역문을 처리해 보다 높은 품질의 기계번역을 한다.

엘솔루가 차세대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솔루션 ‘ezNTS(easy Neural Translation Server) V10.0’의 판매를 오는 4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사진=엘솔루]
엘솔루가 차세대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솔루션 ‘ezNTS(easy Neural Translation Server) V10.0’의 판매를 오는 4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사진=엘솔루]

엘솔루 관계자는 “ezNTS V10.0는 사용자 사전 및 번역 메모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일관된 번역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며 “세계 최초로 한컴오피스의 한글 문서 파일 번역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의 편의성도 증진시켰다”이라며 “번역 프로젝트 단위 별 운용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번역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사용자는 이를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엘솔루는 ezNTS V10.0를 통해 국방, 특허, 법률, 자동차, IT, 관광 등 B2B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국어 지원 서비스 수요가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이사는 “AI번역 엔진 ezNTS V10.0은 AI음성인식 뿐만 아니라 30년 넘게 축적해온 언어 데이터, 자연어처리와 번역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라며 “전 세계 AI번역 시장을 주도하고, 의사소통의 장벽이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쉽게 AI번역 솔루션을 사용하고 자신만의 번역기를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AI서비스(FREEMIUM AI Service)’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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