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제18대 한국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이 21일 공식 취임하면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同舟共濟) 혼연일체가 되어 세계 최고의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밝혔다.
강영구 이사장은 세계 최고의 위험관리 기관이 되기 위해 ▲일반보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틈새시장을 확대하는 윈-윈 전략 추진 ▲안전점검 등 고유사업의 지속 발전과 사원사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부가업무 발굴 ▲창의가 넘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 등의 경영계획을 밝혔다. 또 사업본부별 퀀텀 점프(Quantum Jump, 단계를 뛰어넘는 도약) 전략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이사장은 "더 좋은 협회를 만들기 위해 과거 50년간의 낡은 외투를 벗고 제로베이스에서 우리의 미래 50년을 설계하자"며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과정에 수반되는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성공의 열쇠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강 이사장은 "그간 제가 몸담았던 조직을 떠날 때마다 박수를 받았던 것처럼 3년 후 협회를 떠날 때도 여러분의 박수를 기대한다"며 "화보협회를 더 강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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