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혼합자산자투자신탁'이 설정액 1조원을 돌파했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의 설정액은 1조147억원이다. 국내 TDF 가운데 설정액 1조원 돌파는 처음이다.
TDF는 퇴직연금 등 장기적립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생애주기 관점에서 운용하는 펀드다. 가입자가 목표 시점(Target Date)을 선택하면 펀드가 글라이드패스(생애 자산배분곡선)에 따라 자체적으로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의 목표 시점은 2025년이다. ▲안정적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기본수익전략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시장중립전략 ▲다양한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멀티인컴전략 ▲자본수익을 추구하는 자본수익전략 등 네 가지를 수익 원천으로 삼고 있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대표 전무는 "미래에셋TDF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자체 운용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연금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가 설정액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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