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SW 개발자 부족 '딥파이'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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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이, 병원·기업의 부족한 개발 인력·비용·기간 대폭 감축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소프트웨어(SW) 인재 채용이 갈수록 어렵고 앱개발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코딩을 몰라도 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 있는 노코드(로우코드)플랫폼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딥노이드는 코딩을 전혀 몰라도 누구나 연구개발 할 수 있는 플랫폼 딥파이(DEEP: Phi)를 통해 갈수록 어렵고 힘든 SW 인재 채용을 해결하고 개발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병의료기관 및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운 대안으로 ‘딥파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딥노이드]
딥노이드는 코딩을 전혀 몰라도 누구나 연구개발 할 수 있는 플랫폼 딥파이(DEEP: Phi)를 통해 갈수록 어렵고 힘든 SW 인재 채용을 해결하고 개발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병의료기관 및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운 대안으로 ‘딥파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딥노이드]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코딩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딩(로우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대규모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내달 4월 중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5일 발표했다.

딥노이드가 개발한 '딥파이' 서비스는 코딩을 전혀 몰라도 파워포인트나 포토샵처럼 마우스 클릭만으로 사용자가 데이터만 업로드하면 AI모델구축이 가능하다. 각각의 모듈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인공지능 학습, 임상검증등 모듈화된 블록을 조합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미지 전처리, 고성능 신경망 모듈, 최신 알고리즘 등을 딥러닝과 클라우드기반의 개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개발자, 고성능 서버, GPU등 장비가 부족한 병의료기관과 기업에서 누구나 쉽게 코딩없이 연구개발 데이터를 통해 앱개발과 서비스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딥파이는 의료 및 다양한 산업군별로 도메인 컨설팅, 연구개발, 제품개발 컨설팅, 제품개발 등 일련의 선순환 프로세스를 제공하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자동으로 배포, 관리할 수 있도록 쿠버네티스 환경을 지원한다.

딥노이드는 사업초기에는 딥파이를 의료AI분야에 특화시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17개의 ‘딥에이아이(DEEP:AI)’ 제품과 2개의 ‘딥팍스(DEEP:PACS)’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딥파이를 통해 의료AI를 넘어 산업AI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서비스 고도화 및 서브스크립션 라이선스, 고성능 컴퓨팅자원등 을 위한 부문 유료화도 준비할 예정"이라면서, "워드가 쉽다고 누구나 소설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처럼 노코딩 '딥파이' 플랫폼 교육을 위한 딥파이 아카데미 딥에듀(DEEP:EDU) 교육사업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사람 대신 AI기반 기계학습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개발자 이상의 연구개발을 할 수 있고, 기업은 SW 인재 채용이 갈수록 어렵고 힘든 문제를 딥파이를 통해 개발 인력·비용·기간을 감축시킬 수 있다"면서, "기존 개발인력의 과중한 업무량도 딥파이를 통해 분산 개발한다면 사업자의 수익성 향상, 개발 업무환경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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