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부터 일본 나고야 운항을 재개한다. 이는 지난해 4월 29일 마지막 운항 이후 11개월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의 입국자수 제한과 입국격리 완화 추세에 맞춰 나고야 노선을 주 1회 운항하고 기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나고야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0시25분에 나고야 중부공항에 도착, 현지 시각 오전 11시2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일본 주요 노선들의 운항 횟수도 확대한다. 오는 27일부로 인천-나리타 노선은 주 6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인천-오사카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5회로,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각각 증편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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