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펄어비스에 대해 현행 라인업 중심의 실적 부진보다는 단기·중장기 방향성이 더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4월말 론칭이 예상되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신작과 2분기 실적 모멘텀을 더 주목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870억원, 영업이익은96% 줄어든 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대폭 부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는 전분기 대규모 일회성 이익에 대한 역기저 영향을 감안함에 따른 것일 뿐이며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전분기 대비 소폭 부진한 정도로 추정한다"며 "1분기까지는 현행 라인업 중심 실적 구조가 지속되는 시기라 실적 부진도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블랙 클로버 한국·일본, 붉은사막 글로벌 등 분기별 기대신작과 일정들이 올해 2~4분기로 이어진다"며 "붉은사막과 도깨비 등 기대신작의 추가 공개 행사를 통한 시장 관심 제고, 이브 온라인의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플레이투언(P2E) 시스템을 탑재한 메타버스 게임으로의 스위칭 전략 등을 주목한다"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