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시대] 홍준표 "가슴 졸인 명승부…진영논리 뒤로하고 여야 합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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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해 "이제 진영논리는 뒤로 하고 여야가 합심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밤새 가슴 졸인 명승부 대선이었다. 비호감대선이니 뭐니 하면서 온갖 네거티브가 난무한 대선이었지만 국민들은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선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선 축하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선 축하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어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당직자 여러분, 윤석열 당선자‧당지도부, 의원님들, 당협위원장님들 모두 수고하셨다"며 "이제 모두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월8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월8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오전 개표율 100% 기준으로 윤 당선인은 득표율 48.56%(1639만여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7.83%(1614만여표)를 기록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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