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손루원 화웨이 한국지사장이 4대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선언했다.
손 지사장은 2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에서 한국기자들과 만나 ‘한국에서 한국을 위한’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올해는 4대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4대 비즈니스 전략은 커넥티비티, 스토리지, 친환경,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다.
손 사장은 “커넥티비티는 5G 기술과 광전송 등 유무선을 아우르는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스토리지 부문은 10년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고객과 파트너사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한국 정부에서도 친환경과 관련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사업이 강화되고 있는데, 화웨이 역시 중국에서 비트로 와트화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저전력 저탄소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라며, “한국 정부에서 재생에너지 요구사항이 있어서 화웨이 역시 5년 정도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많은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 낙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도입해 소비자가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업계, 학계 등과 만나 화웨이 아카데미의 자료나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서 실제적으로 협력을 진행하고자 한다”라며, “협력사와 함께 직간접적인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천개의 직업이 만들어지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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