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25일 서울 스페이스 살림에서 소프트웨어 분야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역량강화 및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 이하 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취업·경력단절여성 등 SW 분야의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NIA와 성장형 여성 창업 플랫폼 스페이스 살림을 운영하는 재단은 금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의 경력개발, 일·생활 균형 및 인식 개선 등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스페이스 살림 입주 SW기업과 연계하여 소프트웨어 여성인재 인턴십 제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습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고 전용공간을 제공하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여성이 진출하고 경력을 지속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페이스 살림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전담하는 디지털배움터로도 지정되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특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할 우수한 여성 SW 인재를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두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SW 분야의 여성인재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모델을 만들고 향후 더욱 확대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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