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원태)이 블록체인·핀테크·정보보안 분야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KISA는 25일 핀테크기술지원센터에서 DB금융투자(대표이사 고원종)와 우수 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ISA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상장주식 상품화를 적극 추진해온 DB금융투자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금융투자 상품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 ▲전문 컨설팅(기술·비즈니스) 지원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공동 육성 지원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블록체인·핀테크·정보보안 스타트업에 가시적인 투자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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