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아이엘사이언스가 B2B(기업대기업) 수주 증가, B2G(기업대정부) 사업 호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4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한 32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7% 증가한 218억원을 나타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0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전환사채 전환가와 시장가 간 차이로 발생한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현금 유출 없는 영업 외 비용이 92억원 발생했고 순손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송선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수익성이 좋은 B2G 향 실리콘 렌즈 판매 증가와 연결회사인 아이트로닉스의 이익이 더해지면서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며 “올해는 차량용 실리콘 렌즈, 스마트 터널, C-ITS(협력 지능형 교통체계)로 미래차 인프라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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