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반도건설이 상반기 협력사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동반성장 및 중대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건설은 지난 17~18일 양일간 협력사 60여 개사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 동반성장 ESG 경영 및 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 온택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현일 총괄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등 임직원들과 6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 교육 ▲공정거래협약 체결 ▲공종별 문제사례 및 하자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22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우수협력사 선정과 우대사항(입찰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등), 안전 인센티브제 도입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반도건설은 연 2회 협력사 안전보건 정기평가를 통해 ▲안전경영 ▲안전관리 ▲안전투자 ▲안전성과 등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협력사들이 다양한 안전법규와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련 설문조사를 진행, 협력사의 의견들을 적극 수용해 안전과 관련한 개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근본적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반도건설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자 글로벌 ESG 기준, 글로벌 기업 협력사 평가 기준 분석 등을 통해 보편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사용 ESG 매뉴얼 개발과 우수 협력사 ESG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협력사들의 ESG 컨설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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