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GS리테일이 청년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한다.
16일 GS리테일은 (재)함께일하는재단, 언더독스와 함께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GS리테일이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환경 제조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혹은 초기 창업 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는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생애 주기별 창업·육성 지원 전문기관 (재)함께일하는재단과 국·내외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업 전문 교육기관인 ㈜언더독스와 함께 진행해 시너지를 꾀할 계획이다.
GS리테일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는 오는 3월 22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사회 혁신 환경제조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청년들은 그 결과에 따라 시제품 제작 및 사업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성이 인정될 경우 판로지원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현재 1-4기 총 39개의 창업팀이 배출됐다.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 김원식 전무는 "GS리테일은 ESG 중심 경영 원칙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또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큰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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